유기농 (organic) 의 개념

USDA (미국농무부) 규정에 따르면, "유기농 (organic)"이란 식품과 섬유 제품 등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방식을 나타내는 표시 용어입니다.

유기농 이란 그 농산물의 농사 방법과 가공방법에 근거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유기농작물은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농토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작물을 말합니다.

유기농 이란 생태 환경학적인 생산의 관리 방법, 즉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며, 생물학적 주기와 토양의 생물학적 활동을 증진시키는 농법 인 것입니다. 유기농장 바깥에서 들여오는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조화와 회복, 유지 증진시키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유기농은 유기농 종자 사용이면 더욱 좋겠지만 비유기농 종자도 상관없으나 유전자 변형 종자, 방사선 처리나 하수물 찌꺼기 등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 육류, 가금류, 계란과 유제품 등도 항생제투여나 성장 홀몬 사용을 하지 않은 가축으로 부터의 생산물입니다.

     오가닉 코튼 ( Organic cotton) 이란

 

오가닉 코튼 이란 간단히 말해서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목화를 사용해 원사에서부터 제품이 되기까지의 공정에서 화학처리 가공을 최소화한 면입니다.

근래에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목화는 환경을 헤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는 농작물입니다.

세계적으로 농약이 가장 많이 쓰여 지는 농작물 중에 하나가 목화이며, 세계적으로 사용 되는 살충제의 약 25%, 다시 말해서 각 시즌마다 10-18번의 제초제, 살충제 그리고 살균제가 계속해서 뿌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면으로 된 티셔츠 한 장에는 151g 정도(티스푼으로 17개에 해당) 의 화학품이 들어간 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가닉 코튼은 환경에 자극이 적은 제조방식과 재료, 원료들로 사용되어 농작되었습니다.

무자비한 화학품이나 표백 또는 염색 없이 생산 되어 알러지 위험도 없다. 유기 농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며, 해충 억제를 위해서도 자연적인 방법(무당벌레, 거미 등 익충 에 의한 해충제거)을 이용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환경과 그 외 모든 부수 적인 것들에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신생아들은 화학물질의 노출에 극히 취약하기 때문에 재배과정과 수확과정 모두 유기농 농법으로 처리되어 향균 및 알러지를 예방하는 오가닉 코튼을 특히 필요로 합니다.

 

 

      세계시장의 추세

오가닉 스타일 (Organic Style)

일반적으로 면 소재는 자연 소재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면화를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화학섬유보다 더 환경 파괴적 입니다.

하지만 오가닉 코튼은 화학적인 농약 없이 생산되며 천연 염료로만 염색을 하거나 아예 염색을 하지 않으므로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자연을 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가닉의 개념이 중요시 되어지며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오가닉 시장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가닉 스타일은 이제 극단에 이른 럭셔리 스타일 매장의 한쪽 구석을 조금씩 차지해 가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많은 디자이너들이 재활용되거나 재생된 빈티지 소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랄프 로렌은 카키톤의 마직물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조르지오 알마니는 10년 전부터 마 소재의 진을 생산해 왔습니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유명디자이너 앤 폰테인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수동재봉틀로 박음질한 셔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돈나나 코트니 러브, 크리스티 털링턴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흐름에 가세했습니다.

크리스티 털링턴은 식물 추출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과 요가복을 즐겨 입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명 디자이너들도 파리 패션쇼에서 전통적인 자연 염색기법과 자연적인 소재를 이용한 패션을 선보여 혹평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료와 공정의 오가닉 화는 최근 패션계의 두드러진 특징이기도 하다. 이제 더 이상 패션은 겉모습을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패션계의 새로운 이슈는 ‘이너 보디 (Inner Body)' 입니다.

치장하는 패션에서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는 패션, 겉으로 평가받기 위한 옷이 아니라 진정 자신의 몸을 위해서 입는 옷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에는 미래와 자연을 생각하는 정신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공간의 커튼, 벽지, 이불, 베개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닿는 그 어떤 것들도 오가닉 이라는 커다란 이슈를 무시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입니다.

오가닉 제품들은 일반 제품보다 8~10배 이상의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것은 오가닉의 상품가치가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가닉 인증 기관

오가닉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 되어야 하며,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제품 이어야 합니다.

인증서는 농장이 공해로부터 무해함이 확인된 것이며, 식물이 농작되는 동안 오염물질이 없었음이 실험된 것입니다. 이는 생산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까지가 엄격한 검사를 통해 확인 된 것으로, 조면 까지도 인증 된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농지의 비교적 근처에 인증기관이 있으므로, 불시 출입 검사를 실시합니다.

신청 서류의 체크, 토양·종·엽·실·전의 등의 화학분석, 상황 확인 청취, 작물 출하 시점에서의 확인 청취등도 엄격하게 행해집니다.

유럽의 검사기관, 예를 들면, SKAL(네델란드)나 KRAV(Sweden) 면화 생산을 인증하는 경우는, 2개의 방법을 취합니다.

1.본부로부터 직원이 출장해 인증 작업을 실시한다.

2.출장소를 만들고, 거기로부터 직원을 파견해 인증 작업을 실시한다.

인증 기준은 미국과 약간 다른 곳(중)도 있습니다만, 검사의 방법은 거의 같습니다.

< 오가닉SK 인증 기관 >

 

       오가닉 코튼의 활용

 

 

만져보기만 해도 공기처럼 가벼운 감촉을 확인 할 수 있는 오가닉 코튼은 우리 피부에 닿는 모든 것들로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피부가 약한 유아들을 위한 의복과 유아용품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와 자연을 생각하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꼭 피부가 약한 사람들을 위한 옷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을 위한 패션과 부드러운 촉감의 타올, 목욕 가운 등의 욕실 용품, 우리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수면을 돕는 침장과 커텐등의 여러 가지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세탁 및 보관 방법

                                  

★세탁

 

       

 

 물의 온도를 40도를 표준으로 약하게 세탁합니다.

* 제품이 주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화학 약품을 사용한 일반 면 섬유와는 달리, 오가닉 코튼은 높은 열에 의해 약 5% 정 도에서 최대 10%까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세탁이 가능하며 삶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염소, 산소계 표백제 사용 또한 삼가야 합니다.

세탁 망을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변색

  

 

진한 색과 옅은 색은 초반 몇 회 동안만 따로 세탁합니다.

처음 세탁 시 1/4 컵의 식초를 마지막 헹굼에 넣으면 색이 더욱 오랫동안 선명하게 지속 되도록 도와줍니다.

                                 

 ★ 건조

되도록 양손으로 잘 흔들어 옷걸이에 걸고 서늘한 곳에 건조시킵니다.

오가닉 코튼 제품을 세탁 건조기에 넣으실 때는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