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좋은 기억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현재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저희 상품에 대해 몇 가지 변론을 양해해 주십시오.

1. 현재 나온 목재나 가구에 바르는 오일은 모두 냄새가 납니다.

현대인들은 공기오염 등에 의해 냄새나 알러지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천연오일 등의 제품 등도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196 코이모스 천연오일은 이러한 냄새나 알러지에 아주 많은 배려를 한 제품입니다.

콩기름이나 들기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실 수 있으나, 장판에 바를 경우 역한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반면에 저희 코이모스 천연오일은 현재 나온 타사 제품을 비롯해서 순수 천연오일 중에서는 냄새가 가장 적은 제품입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른 천연페인트 회사에서 나온 제품보다 냄새가 확실히 적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아마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기반으로 하기에 냄새가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있듯이, 대다수 천연제품 들은 시공을 한 후 환기를 통해 경화작업 및 냄새를 제거합니다.

이 점은 천연제품이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 독일 리보스는 최초로 천연페인트를 만든 회사입니다. 2008년 부터 리보스는 뉴트럴(Neutral) 제품이라고 해서, 냄새와 알러지에 중성적인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상품이 코이모스 천연오일이고, 코이모스 주원료인 아마유는 독일 인근 농가와 계약생산으로 유기농 재배합니다. 유기농 재배한 아마유는 리보스 자체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추출되며, 남는 제품은 식용으로 팔 정도로 위생과 품질에서 검증된 제품입니다.

전옥순 님의 경우는 저희 제품의 냄새에 특별하신 경우일 지도 모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위에 말씀 드렸듯이, 들기름이나 콩기름 보다 저희 제품이 냄새에 있어 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콩기름이나 들기름은 5~6회는 바르셔야 방수 등 장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건조시간 또한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에, 선조들이 사용한 콩댐이란 것이 계속 생활하시면서 몇 개월에 한 번씩 콩댐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에 비해 코이모스 천연오일은 2회 적용하고, 양도 아주 적게 드는 제품입니다.

시간과 노동력, 비용에 있어 많은 장점이 있기에 추천을 드린 것입니다.

3. 배송지연은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종종 택배사 문제로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저희도 어쩔 수가 없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송장번호 대한통운 4500372483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문하신 다음날 배송한다고 했으면서 왜 배송을 안했는지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로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산청 간디학교 전 황토버섯집에서 글 올립니다.

초배지를 바르고 한지 종이를 예쁘게 발라서 자연주의 쇼핑몰과 인연이 되어

오일을 바르게 되었습니다.

물건 배송이 늦어서 글 올리고 지금은 허망하여 글 올립니다.

한지위에 오일을 발랐더니 냄새가 진동하여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정성스레 밤 늦게 까지 바른 장판 모두를 걷어 내게 되었습니다. ....흑흐흑

불을 태우면서 얼마나 허망하고 또 허망한지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죠

천연 오일이라고 발라도 된다고 하여 발랐는데.......

방안에 오일 바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 처럼 돈과 시간 모두들 낭비하시지 말고

콩기름 들기름 바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