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단은 저희도 좀 어렵습니다.

원래 사이즈는 98cm 15m 한가지입니다.

1m단위로 잘라파는 것은, 일반가정집에서는 2~3m 정도의 소량만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저희가 대략적으로 잘라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자와 칼만 있으면 재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방구의 커터칼로도 재단은 쉽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못해 드리는 것은,

만약에 사이즈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보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으로 뚫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칼로는 쉽게 재단이 되는 제품입니다.

직접 자나 곧은 나무를 대고 자르시면, 쉽게 재단이 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2. 저희가 주로 추천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오공본드에서 나오는 목재용 본드 205번을 그냥 사용하거나 물에 약간 타서 사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고, 3M에서 나오는 777본드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한 방법입니다.

우선 오공본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창호지 전면에 풀칠을 하고, 나무 창살에 붙이는 것입니다.

나무 창살에 직접 칠을 하고 붙이기도 하지만, 이럴 때는 접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을 봐서는 둘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창호지 전면에 풀칠을 한다고 합니다.

3M의 777본드는 스프레이식인데, 창살에 뿌리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나서 창호지를 창문에 붙입니다.

코팅형식으로 나무창살이 매끄러워서 접착력이 떨어질 때는 205번보다 777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얇은 투명한 코팅층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색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창호지 양면은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섬유로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한지가 약간 누렇게 변색되어가듯이, 아크릴 창호지도 그런 변색이 일어납니다.

목공용본드의 코팅은 매끈한 편이고, 눈으로 식별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먼지나 때도 그렇게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그런 것이 걱정이라면, 위의 3M으로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폭이 모자랄 때는 창문살을 기준으로 연결하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창호지가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고, 단단하기에 이음새가 눈에 뜁니다.

특히 빛이 비칠때는 확연하게 이음새가 차이날 것입니다.

창문살을 기준으로 연결하는 것도 초보자가 하기에는 쉬운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1. 필요한 기리로 절단해서 보내주실수 있는것으로 생각해도 되는지요.

2. 붙일때 목제본드+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풀칠을 아크릴에 전면 칠하여 붙이는지요.

 아니면 살에 풀칠하는지요

3. 전면 풀칠하게되면 건조 후 그면이 껄끄러워지거나 먼지나 때가 모이지 않는지요.

  즉 관리나 변색 등 더러워지지 않는지요.

4. 폭이 모자랄 경우 살에서 연결되지 않을때 아크릴고 아크릴을 붙이는 방법이 있는지요.

이상 문의드립니다.